'불후2' 전지윤 "제 무대에 미쳐주시면 좋겠다"

진주 인턴기자  |  2011.07.16 18:28
ⓒKBS 2TV


포미닛 전지윤이 지난 경연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부담을 잊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네번째 전설 주현미의 노래 부르기를 미션으로 출연 가수들이 경합을 버렸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전지윤은 "지난주 성적이 안좋아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지윤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불렀다. 무대에 오르기 앞서 전지윤은 "신나는 무대로, 제 무대에 미쳐주셨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말했다.

무대에 오른 전지윤은 맑고 차분한 음색으로 곡 초반을 이끌었다. 이어 파워풀한 록 분위기로 전환해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지윤의 무대를 감상한 주현미는 "정말 잘하네요"라며 "후배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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