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지성과 왕지혜가 말을 타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SBS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경기도의 한 목장에서 극중 대기업의 천방지축 본부장 차지헌 역을 맡은 지성과 과거의 연인이었던 광고기획자 서나윤 역 왕지혜가 함께 말을 타는 장면을 촬영했다.
지성과 왕지혜는 각각 체크 재킷과 흰 블라우스를 입었고 이들이 탄 말들도 각각 노란양말과 빨간 양말을 신어 톡톡 튀는 분위기를 더했다. 해가 넘어가는 숲길을 걷는 촬영에서는 둘 다 말을 향한 애틋한 애정표현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여 데이트장면의 절정을 이뤘다.
한 제작 관계자는 "지성과 왕지혜가 극중 재벌 2세와 광고계의 샛별답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이번 말을 타는 모습도 그중 하나다. 둘 다 이미 전작에서 말을 타본 경험이 있는 터라 여유롭게 촬영됐다"고 전했다.
'시티헌터'후속으로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최강희)가 불량 재벌 2세(지성)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전대미문의 달콤 살벌한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다. 지성과 왕지혜 외에도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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