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日데뷔 쇼케이스 성공 "파워풀!"

전형화 기자  |  2011.07.18 12:11

애프터스쿨이 지난 17일 일본 아카사카브리츠에서 3000여 좌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과 함께 성공리에 데뷔 쇼케이스를 치렀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티켓이 오픈 1분만에 매진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현장에서 판매된 애프터스쿨의 MD 상품까지 완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 관계자는 "일본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장 인상적인 그룹"이라며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산케이 신문, TBS 방송 등 200여개의 유력 언론사와 방송사가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공연 직후 3000여명의 팬들과 직접 하이파이브 터치회를 진행하여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직접 대면한 팬들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일본 최대 음반사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Avex Entertainment)와 일본 내 음반 공동제작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이벡스 내 아무로 나미에 등 유력 가수만 전담하는 제작1부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애프터스쿨을 담당하여 2011년 최고의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는 "공연장에 수많은 일본 팬 분들께서 우리의 공연을 보러 와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공연을 진행하는 내내 너무 감격스러웠고, 절대 잊지 못할 공연이 됐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한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뱅'으로 다음달 17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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