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연우가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 변정수의 애인 박원장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20일 MBC에 따르면 조연우가 오는 24일 방송되는 '애정만만세' 4회에서 정희(배종옥 분), 형도(천호진 분), 주리(변정수 분)가 처음 만난 10년 전 회상장면에 당시 형도와 함께 일한 병원 원장이자 주리의 애인으로 등장한다.
조연우는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불어로 쓰인 메뉴판을 제대로 읽지 못한 주리에게 면박을 주는 까칠한 매력을 선보였고, 그것에 대해 불편을 느낀 형도가 주리의 편을 들어주며 형도와 주리의 만남이 시작되는 장면이다.
조연우는 촬영을 마치고 "웃음을 참느라 힘들 만큼 즐거운 촬영이었다. 대사가 짧아서 아쉬울 정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첫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이보영, 이태성, 진이한의 연기변신과,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김수미, 윤현숙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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