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측이 방송인 이혜영의 결혼을 축하하며 화환을 보냈다.
20일 오후 2시께 사진작가 오중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목숨걸고 가져온 화환, 이것때문에 신부 울었다"며 사진 한 장을 더했다.
사진에는 이혜영의 결혼을 축하하는 화환이 담겨있다. 화환에는 '혜영, 천년만년 영원히 사랑해'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MBC 무한도전'이라 적혀있다.
이를 접한 '무한도전' 김태호PD는 트위터를 통해 "1730(이혜영 데뷔그룹) 아로미때 부터 팬이었습니다! 팬레터도 보냈었는데"라며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오중석에게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19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혜영은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기자들에 의해 포착된 이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 영락없는 새신부의 모습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혜영은 현지에서 1주일 간 허니문을 즐긴 후 예비남편과 함께 귀국해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꾸린다. 예비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이혜영과 지난해 초부터 좋은 만남을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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