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후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정대윤)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윤후는 '계백'에서 계백(이서진 분)의 충복 삼총사 가운데 맏형인 대수역으로 출연을 한다. 대수는 저잣거리 왈짜시절 때부터 계백을 따르며 훗날 덕솔의 반열에까지 올라 계백과 함께 황산벌 전투에 나가는 인물.
계백이 전쟁노예로 끌려가게 될 때 그를 구하고자 신라와의 접전지역으로 향하는 계백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충복역이다
이번 '계백'에서는 계백과 함께 모든 전장에 선봉을 서며 전쟁을 치루는 대수역이라 지금까지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승마와 무술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후문.
고윤후는 "전쟁에는 선인도 악인도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그런 인간적인 처절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다. 정말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는 작품인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주몽', '선덕여왕'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근홍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며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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