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사이코패스가 돌아왔다.
21일 케이블채널 OCN에 따르면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시즌1에서 사이코패스로 출연해, 숨막히는 연기를 펼쳤던 배우 안용준의 시즌2 고정출연이 확정됐다.
안용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6화 말미에 정신병원에 감금된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시즌1 마지막 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죽음의 신 타나토스' 안용준(정하윤 역)의 부활한 것.
오는 7화에서 안용준은 베일에 싸인 연구소 브렌텍에 서 실험대상으로 등장, 앞으로 펼쳐질 류덕환과의 본격대결을 예고한다. 실제로 87년생 동갑내기 배우인 두 사람이 미치광이 천재와 괴짜 천재의 연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장규태 박사(최정우 분)와 얽히고설킨 은밀한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며 점차 놀라운 음모와 반전이 드러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7화 '내귀에 폭탄' 편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이 드라이버로 귀 속이 찔린 채 죽고 류덕환과 법의관 사무소 식구들은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선다. 지난 1988년 뉴스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난입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소리친 사건을 모티브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2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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