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과로로 인한 실신에도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tvN 제작진은 "지난 19일 쓰러졌던 효민이 당일 저녁에 진행된 '쇼쇼쇼' 녹화에 참석해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 제작진은 "몸이 안 좋은데도 불구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워낙 강했다.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관객들 또한 매료됐다"라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여름 스페셜 콘셉트로 진행된 이 날 '쇼쇼쇼' 녹화에는 4년여 만에 새 유닛으로 컴백한 천상지희 다나&선데이의 무대에 소속사 후배인 f(x) 엠버가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쇼쇼'는 단독 콘서트나 연말 대형 시상식에서 볼 수 있던 노래와 춤, 개그를 합친 새로운 형식의 대형쇼.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가수들의 합동 무대, 패러디와 복고가 절묘하게 만난 이색 개그코너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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