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예비 모델을 위해 직접 런웨이 워킹 코치로 나선다.
22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의 티저 영상을 통해 '장윤주의 워킹 교실'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MC 장윤주 팔과 힙 동작을 강조한 90년대 나오미 캠벨에서부터 시작해, 2000년대의 시크하고 파워풀한 지젤 번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최근 워킹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분석했다.
이에 장윤주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도전자들을 연습실로 불러 13명 개개인의 특성과 신체 조건에 맞는 다양한 워킹 비법을 전수한다. 손과 팔 동작, 시선 처리, 골반의 움직임은 물론 보폭과 걸음걸이 속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도전자들을 위한 일일 워킹 코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이 날 장윤주의 워킹 교실은 장윤주가 자청해 진행된 것. 도전자들이 패션쇼 미션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장윤주는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도전자들의 워킹 코치를 해주고 싶다고 제작진에 의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도전자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목이 쉴 정도로 소리 높여 박자를 맞춰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패션쇼 미션 외에도 타이거JK와의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드렁큰타이거의 8집에 수록된 흥겹고 신나는 댄스 힙합 '두두두왑바바루'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발표하는 '도수코2' OST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미션으로 주어진 것. 오랜만에 섹시가이로 변신한 타이거JK의 색다른 매력과, 한껏 들뜬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타이거JK는 게스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발휘하며 재미를 전한다.
한편 '도수코2'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해 9월 시즌1을 처음 선보인 이래, 매주 여성층에서는 2%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주 방송 중 총 8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진행을 맡아, MC이자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2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등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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