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유닛 활동을 조기 마감하고 일본으로 떠난다.
애프터스쿨은 8월 초까지 국내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다. 현재 애프터스쿨 블루와 레드, 2개의 유닛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미리 예정된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유닛 활동을 보다 일찍 마무리하게 됐다.
애프터스쿨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애프터스쿨의 유닛은 아쉽지만 다음 주 정도까지만 활동 한다"며 "콘서트,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히트곡 '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한류 열풍 속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 코토 마키 등 일본 유명 가수들과 함께 8월 일본 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형 콘서트 a-nation에 참가할 예정이다.
a-nation은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일본 최대의 음반사 AVEX Entertainment가 개최하는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역대 일본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연하는 콘서트로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8월17일 히트곡 '뱅!'의 일본어 버전을 현지 발표하고 정식 일본 무대에 진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