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한지민·이나영, 소속사 결정 임박

전형화 기자  |  2011.07.28 09:09

배우 한지민과 이나영, 연예FA시장의 대어들이 조만간 소속사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지민은 최근 한류스타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A사와 연기파 배우들이 두루 있는 매니지먼트B사와 만나 소속사 이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회사는 각각 특색이 분명해 한지민은 조만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 역시 톱스타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C사와 최근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현재 영화 '하울링'을 찍고 있는 이나영은 조만간 C사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지민과 이나영은 올해 연예FA시장에 최대어로 꼽히는 스타들이다. 한지민은 8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아쉬운 이별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 중이다.

드라마 '이산' 영화 '조선명탐정' 등으로 흥행배우로 거듭난 한지민은 현재 종합채널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나영은 키이스트와 계약이 끝난 뒤 여러 경로로 소속사를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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