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CP "박재범·허각의 무대 열정에 놀랐다"

문완식 기자  |  2011.07.28 09:15
박재범(왼쪽)과 허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제작진이 가수 박재범과 허각의 무대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불후2' 김충 책임프로듀서(CP)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박재범과 허각의 무대 열정에 제작진 모두가 놀랐다"고 밝혔다.

박재범과 허각은 지난 25일 '불후2'에 합류, 첫 녹화를 마쳤다.

김CP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특히 이날 녹화가 진행된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박재범의 팬들이 다수 참석, 그를 열렬히 응원했다.

허각도 이날 자심의 숨겨진 실력을 과시했다. KBS 무대가 처음인 허각은 땀으로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자신의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김CP는 "박재범이나 허각을 그간 KBS 무대에서 볼 기회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날 녹화를 통해 이들의 능력과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과 허각이 출연하는 '불후2'는 오는 8월 6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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