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품 떠난 밴드 피아, 3년만에 전격 컴백

박영웅 기자  |  2011.07.28 15:59
피아


5인 록밴드 피아(Pia)가 서태지의 품을 떠나 새 둥지를 틀었다. 피아는 최근 보컬듀오 제이심포니의 소속사 윈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피아는 28일 디지털 싱글 '소년'을 발표하고 3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소년'은 피아 특유의 멜로디와 그루브감이 살아있는 전형적인 록 넘버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중반부 이후 폭발적으로 전개돼 강렬한 청량감을 주는 노래다.

피아는 그 간 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노랫말 역시 치열한 세상에 길들여가며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했을 법한 유년시절의 아름다움을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소년' 싱글 앨범의 재킷 디자인은 나이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스티키 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피아는 지금까지 총 4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EP 앨범을 발매했다. 단 한 번의 멤버교체 없이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펼쳐지는 록페스티벌에 1순위로 초청될 만큼 탄탄한 위치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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