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엄태웅 '연애' 폭로전.."죄송" 네티즌 '폭소'

윤성열 기자  |  2011.07.31 10:54
배우 에릭(문정혁)과 엄태웅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과 엄태웅이 트위터에서 '연애' 폭로전을 벌여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로 엄태웅에게 "형은 언제쯤 나를 팔로우 해줄 건데? 아 그리고 결혼 축하해 형"이라는 글을 남겼고, 엄태웅은 "했다. 이놈아! 결혼이 장난이야? 장난이냐고"라고 답했다

이에 에릭은 "아아 미안해 형 아직은 말하면 안 되는 건가 보네요? 그럼 아직 안 말한 걸로 칠게요! 화내지 말아요. 형은 화를 너무 자주 내서 탈이에요. 사랑해 형"라고 말해 네티즌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에릭의 계속되는 폭로에 엄태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엄태웅은 "큰일 났네..시끄럽겠어. 어제 같이 있던 여친..잘 어울리더라..많이 본 얼굴이던데? 아참 말하면 안 되지. 아직"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욱 장난기가 발동한 에릭은 "말해도 돼. 어제 촬영 중이었고 옆에 있던 애 한예슬이야 형. 그나저나 형 결혼발표해도 될 때 되면 말해줘 공개적으로 축하할 수 있게"라고 응수했다.

두 배우의 폭로전이 계속되자 네티즌들은 점점 진위 여부에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장난스러운 두 배우의 대화에 '실제로 그런 것 아니냐'며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

이에 엄태웅은 "여러분 어제 정혁군은 촬영이었고요. 저는 결혼 못합니다..짜증나게 해서 죄송합니다"고 해명했다.

에릭 또한 "둘 다 사실무근입니다. 형..우리 카톡에서 그쳤어야 했나봐.."라고 말하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네티즌들은 '둘 다 재미있게 노는 것 같다', '다 큰 남자 둘이 너무 귀엽다', '엄태웅 진지하게 사과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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