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엄태웅 "공부 꼴찌 많이 해..엄정화 누나도"

문완식 기자  |  2011.07.31 19:04


배우 엄태웅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엄태웅은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공부 꼴찌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고·백·점프'게임을 이해하지 못해 복불복게임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엄태웅은 은지원과 재차 게임 연습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엄태웅은 "(공부)꼴찌 많이 했다"며 "뒤에 항상 운동부들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 엄정화에 대해 "누나도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다"며 "우리는 공부는 잘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엄태웅은 "학창 시절에 통지표를 받으면 항상 뭐가 부족하고, 부족하고 이렇게 써있고는 뒤에 '심성은 착함'이라는 말이 꼭 붙어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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