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효민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팬들과 함께하는 영화 '기생령'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는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 효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이벤트로 진행됐다. 맥스무비 회원 100명(1인 2매 200석)이 초대됐다. 그 중 선택된 2명은 효민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효민은 관람에 앞서 "한 영화관에서 팬들과 다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뜻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형석 군을 어제도 만났는데 너무 보고 싶어 하더라"라며 "재밌냐고 묻길래 '무섭다. 너가 제일 무섭게 나온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기생령'은 당초 15세 이상 관람가를 목표로 촬영을 했지만 아이가 죽는다는 설정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한편 '기생령'은 남편의 형 부부가 죽은 뒤 그 집에 들어와 조카를 돌보게 된 여인(한은정)이 점점 조카에게서 공포를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영화. 효민은 한은정의 동생으로 출연했다.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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