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에 나서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이엔티 측은 "고민 끝에 바비킴이 '나가수'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현재 전국 투어 일정과 가을께 발매되는 부가킹즈 앨범 막바지 작업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게, 힙합, 소울 등 모든 여러 음악 장르에 능한 바비킴은 지난 1994년 닥터레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4년 솔로 1집 타이틀곡 '고래의 꿈'을 히트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후 '소나무' '사랑..그 놈' 등 애절한 곡들로 팬들의 감성을 울리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솔로 가수이자, 주비트레인 및 Gan-D와 함께 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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