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2011 뮤직림픽 더원(MUSILYMPIC, the ONE)' 홍보대사로 나서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비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은 "환경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된 것에 대해서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뮤직림픽 더원' 공식 후원 티셔츠 위에 사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티셔츠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북극곰이 살아갈 자리를 잃어 눈물과 함께 도움을 외치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뮤직림픽 더원'은 IUCN의 공식 후원을 받아 '음악으로 환경보호'라는 메세지를 전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탄생한 음악축제로 오는 9월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비스트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성시경, AI 등 한국·일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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