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슈주로 행복했을때가 규현 없었을때? 폭소

길혜성 기자  |  2011.08.04 12:56
슈퍼주니어 ⓒ사진=이기범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특유의 유쾌함을 또 한 번 선보였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희철 성민 려욱 동해 시원 규현 예성 신동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5집 발매 기자회견을 가졌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일 댄스곡 '미스터 심플'을 타이틀곡으로 한 5집을 선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해외 팬들로부터 질문도 받았다. 한 해외 팬은 멤버들에 "슈퍼주니어로 생활하며 가장 기뻤을 때는?"이란 물음을 던졌다.

이에 리더 이특은 "저는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기 전이 가장 기뻤다"라며 "데뷔란 설렘을 갖고 멤버들과 열심히 연습한 시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성은 "그럼 규현이 없던 시절이란 말인가"라며 재미나게 맞받아쳤다. 나머지 멤버들은 2005년 슈퍼주니어 데뷔 때부터 함께 했지만 막내 규현은 후에 새롭게 합류한 사실에 빗대, 이특을 말을 유쾌하게 꼬투리 잡은 것이다.

여기에 은혁은 "저는 슈퍼주니어로 생활하며 규현이가 팀에 들어왔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말해 이번 유머에 쇄기를 박았다.

한편 방송인 김성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에서 온 취재진 등 총 200여명이 함께 했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 대한 아시아 전체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특은 "K-팝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라며 "더 멋지게 활동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에 대해선 "슈퍼주니어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이라며 "'쏘리쏘리' 및 '미안아'와 비슷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들어보시면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여러 곳에서 힘든 일들이 많은데 저희 노래 들으시며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5집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