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스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가 4주 만에 시청률 상승세로 전환하며 금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3.8%(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지난 7월29일의 11.6%보다 2.2%포인트 오른 것이다.
앞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지난 7월8일 14.6%를 나타낸 이후 그 달 29일 방영분까지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김규리 김강산, 제시카 고메즈 박지우, 문희준 안혜상 등 3팀의 세미 파이널 첫 경합이 펼쳐지며 4주 만에 시청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이날 오후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 김강산 팀은 1위를 차지했고, 문희준 안혜상 팀은 3위를 올랐다. 최종 경연에 나설 2팀은 오는 12일 세미 파이널 두 번째 경합을 통해 선발된다.
한편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1.7%를 기록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보다 약 1시간 뒤에 방영된 SBS '기적의 오디션'은 6.9%,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는 5.9%, MBC 스페셜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은 10.8%를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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