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구준엽, '불후2' 원조아이돌특집 우승

문완식 기자  |  2011.08.06 19:54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과 클론 출신 구준엽이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원조 아이돌 특집에서 최종 우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는 씨스타 효린-DJ DOC, 허각-노이즈 홍종구, 포미닛 전지윤-클론 구준엽, 슈퍼주니어 규현-god 손호영, 엠블랙 지오-베이비 복스 간미연, 박재범-H.O.T 문희준 등이 각각 콤비를 이뤄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대결은 효린-DJ DOC와 허각-홍종구. 효린과 DJ DOC는 '사랑을 아직도 난'을 선보였고, 허각과 홍종구는 '너에게 원한 건'을 불렀다.

효린과 DJ DOC가 퍼포먼스에 공을 들인 반면 허각과 홍종구는 화음에 초점을 맞춰 대비를 이뤘다. 승자는 허각과 홍종구였다.

2라운드에서 전지윤과 구준엽은 클론의 히트곡 '난'을 클럽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다. 전지윤의 절도 있는 댄스와 힘 있는 가창력이 돋보였다. 규현과 손호영은 god의 '거짓말'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전지윤-구준엽에 패했다.

3라운드 역시 만만치 않았다. 지오와 간미연은 '킬러'를 탱고로 재해석했지만 스포츠댄스 부분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이어진 박재범과 문희준은 H.O.T의 '캔디'를 특유의 앙증맞은 댄스를 살려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결과는 박재범-문희준 콤비의 승리.

이날 최종 우승은 전지윤-구준엽, 허각-홍종구, 박재범-문희준 콤비 등 라운드 우승자들끼리 겨룬 끝에 전지윤-구준엽이 차지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7. 7'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한화는 왜' 2순위 신인에 '5억원' 계약 맺었나... 문동주-김서현 키운 자신감에 답이 있다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