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B'가 해결 가닥을 잡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도망자' 출연료와 관련 제작사 도망자에스원문전사에 비에게 미지급 출연료 3억9600만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비가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제작사 측은 이의제기 없이 지급할 것을 약속, 이번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6월 제작사 측에 8월 중순을 시한으로 이나영에게 2억여원의 미지급 출연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 도망자 측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법원의 판결에 따라 비와 이나영에게 미지급 출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요 출연자 외 다른 출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도 조만간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출연자와 제작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원만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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