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日드라마 시청률 1위 '핫이슈'

박영웅 기자  |  2011.08.09 09:35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의 시청률이 일본 현지 방송가의 핫이슈로 등극했다.

지난 7월29일 첫 방송된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는 금요 심야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 9.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에서는 10%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일본 내에서도 놀라운 수치. 이 소식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서 엘의 드라마 출연 소식과 인터뷰를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엘은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어서 모든 신경을 쏟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모든 게 저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또한 하루 15시간씩 안무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체력은 자신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자신감 있는 어투로 밝혀 일본매체를 감동시킨 것이다.

엘이 출연한 드라마의 인기는 이미 발매 싱글마다 일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일찍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함을 펼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국내에서 보고 싶은 일드 첫 순위!", "앞으로의 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첫 회부터 시청률 대박조짐!"등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엘은 일본드라마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 촬영과 인피니트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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