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2NE1, 가요프로 '올킬'이어 주간음원 또 1위

길혜성 기자  |  2011.08.09 11:15
2NE1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2NE1의 무한질주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지상파 및 케이블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싹쓸이 한데 이어 주간 음원 차트에서 또 다시 1위를 거머쥐었다.

9인 음악포털사이트 소리바다에 따르면 2NE1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어글리'는 최신 주간차트(7월31일~8월6일) 1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측은 "2NE1은 미니 2집 수록곡 '헤이트 유'에 이어 '어글리'도 주간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음원 차트 최강자로 가요계를 평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2NE1은 '어글리'로 지난 4일 방영된 케이블 가요 프로그램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에서 정상에 올랐다. 7일에는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또한 5일에는 다른 곡인 '내가 제일 잘나가'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즉, 미니 2집 수록곡으로 최근 방송된 가요 순위 프로그램 모두에서 정상을 모두 휩쓸었다.

2NE1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연이어 발표한 신곡 '돈트 크라이' '론리' '내가 제일 잘나가'로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이미 보였다.

한편 2NE1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년여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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