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유행 민감 韓여성, 개성있게 변하고 있다"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8.10 10:52
ⓒ출처=CNNGo 홈페이지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한국 여성들의 패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6월 미국 CNN 문화·여행 프로그램 CNNGo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진, '진짜 뷰티'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 CNNGo Seoul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진은 "10년 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건 한국 여성들이 개성을 표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라며 "지금은 유행하는 룩이나 컬러를 일방적으로 따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일본에 처음 갔을 때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에 놀랐다. 하지만 이제 한국도 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행에 다들 민감해하지만 솔직히 열려 있다. 이제 거리를 봐도 개성들이 살아있다. 몇 년 전에 비해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MC를 맡아 20대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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