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다나가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다나가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 9회에 변동우(이태성 분)의 맞선녀 은담비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은담비는 땅 부잣집의 스물셋 외동딸. 결혼하기를 싫어해 선을 망치려는 동우에게 "평소 소문을 많이 들었다, 마음에 드는데 맞선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사귀어 보자"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동우를 당황하게 만든다.
변동우의 맞선녀 또는 작업녀로 이태성과 호흡을 맞춘 여배우는 다나가 벌써 네 번째다. 앞서 주인영(서인영 분), 남지은(박시은 분), 나영(곽현화 분)이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나는 특히 '논스톱3'에서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스태프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소품사진을 위해 발레복을 입고 촬영을 준비하는 열성적인 태도로 제작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다나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해 어떻게 비춰질지 긴장되고 설렌다"라며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전 출연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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