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와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후지 록 페스티벌'과 함께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롤 꼽히는 '서머소닉'의 올해 공연(이하 '서머소닉 2011')은 오는 13일과 14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에 2회 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원조 한류 가수 보아는 '서머소닉 2011'의 첫 날 째 도쿄 공연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가 '서머소닉' 무대에 서는 것은 보아가 처음이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도 함께 한다.
다음 날인 14일의 도쿄 공연 때는 소녀시대가 팬들과 만난다. 소녀시대 역시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서머소닉' 무대에 서게 됐다. 이날은 유명 펑크 록밴드 레드핫칠리페퍼스는 물론 일본 내 최고 록밴드 엑스재팬도 공연을 벌인다.
소녀시대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일본 첫 아레나는 투어를 성공리에 열며 총 14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 본격 데뷔 채 1년도 안 돼, 현지에서도 초특급 가수(팀)들만 가질 수 있는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한편 국내 록밴드 더블유앤웨일 역시 13일 오사카에서 열린 '서머소닉 2011'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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