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하차의사를 전달한 강호동이 멤버들과 이미 송별회를 치렀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당시 참석 관계자가 "송별회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당시 모임을 현장에서 지켜본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에 "강호동이 지난달 멤버들을 불러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하지만 '1박2일' 하차를 염두에 둔 송별회 성격의 자리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 7월 경기도 양평의 자신의 별장으로 '1박2일' 멤버들을 불러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송별회 성격의 자리는 아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고생하는 멤버들과의 식사자리 성격의 단순 모임이었다"라며 "'1박2일' 하차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강호동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에 이달 말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타뉴스 8월 10일 자 단독보도
강호동은 이와 관련 12일 '1박2일' 촬영에 앞서 이날 오전 KBS 신관 주차장에서 이번 하차 선언과 관련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은 "제작진의 얘기처럼 아직 하차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눠서 결과가 나오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성실하게 제작진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박2일'은 이달 말 시청자투어 3탄을 앞두고 12일~13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인제에서 시청자투어 예비캠프 촬영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