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해운대 등장에 일대 마비 '경찰 출동'

문완식 기자  |  2011.08.12 23:14


가수 비가 부산 해운대에 깜짝 등장, 이를 보려는 시민들로 일대가 마비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는 12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갑작스런 비의 등장에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비 소속사 측 경호원 10명이 주변을 정리했지만 여의치 않자 안전사고를 우려 경찰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50여 명의 경찰이 현장에 투입됐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안전사고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부산 시민의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13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더 베스트 쇼(The Best Show)'를 진행한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 새로운 디지털 싱글 '부산 여자'를 공개한다. 13, 14일 부산에 이어 대구, 제주, 광주, 대전,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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