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슈퍼스타K3' 손예림양(10)의 숙부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손무현과 특별한 인연임이 밝혀졌다.
이승철은 부활 해체 후, 윤상 손무현과 함께 그룹 '걸프렌드'를 조직해 활동한 바 있다. 이후 1989년, 이승철은 솔로로 전향하고 손무현은 이승철 앨범 작업에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적인 교류나 앨범 작업 참여 등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에 출연한 신승훈 조카 등 원래 오디션 프로그램엔 뮤지션의 친인척이 많이 나온다"라며 "프로필 등을 보고 놀라긴 하지만, 심사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림양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8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안타까운 사연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호소력 짙게 소화해 이승철에게 "블루스가 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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