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N에 따르면 여고생 코믹립싱크 듀오 IUV가 지난 15일 열린 김지수의 첫 단독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김지수는 게스트로 등장한 장재인과 '슈퍼스타K2' 방송에서 불러 화제를 낳았던 '신데렐라'를 멋지게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끝낸 두 사람은 "우리 따라한 여고생들이 요즘 인기인데, 혹시 다들 아시냐"라며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IUV를 관객들에게 깜짝 소개했다. 장재인과 김지수가 '신데렐라'를 다시 라이브로 열창하는 중 IUV는 지역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로 코믹 립싱크를 선보여 콘서트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콘서트 현장에 모인 관객들 모두 IUV의 특별 공연에 열광하며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고. 마지막 파이널 결승 무대를 앞둔 IUV에 응원과 문자투표를 약속하는가 하면, 공연장 밖에서 만난 관객들은 IUV에 사인공세를 쏟아내는 등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김지수는 "이렇게 끼가 많은 친구들이 저와 장재인의 신데렐라를 불러줬다는 것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며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 날 대기실에서 IUV와 처음 만난 장재인 또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장재인은 "두 사람 공연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고3이라고 들었는데 파이널도 수능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IUV는 오는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코갓탤'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IUV와 함께 최성봉 주민정 김민지 김태현 김종완 김찬양 이스케이프 김하준 아이빅하모니카앙상블이 함께 경연을 벌인다. 시청자 문자 투표 1위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상금 3억원과 크로스오버차량, 세계적 음반사 소니뮤직과 계약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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