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파이널 경연에서 기존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특별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는 19일 방송이 파이널 경연인 만큼 어떤 특별 공연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게스트 없이 기존 출연자들의 앵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파이널 무대는 게스트를 초빙하는 대신 탈락한 기존 출연자들이 다시 한 번 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그간 가수 구준엽, 싸이, 박정현, 애프터스쿨, '위대한 탄생' 출연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출연자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꾸미는 스페셜 무대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아무래도 파이널인 만큼, 그간 함께 대결을 펼쳐 온 출연자이 모여 다시 한 번 춤을 출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스케줄 문제 등으로 생방송 참여가 어려운 2~3팀을 제외하고 출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앵콜무대라고는 해도 기존에 선보인 안무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과 의상, 새로운 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하차했던 가수 김장훈과 김영철도 앵콜무대에 참여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주 세미 파이널에서 제시카 고메즈가 탈락, 문희준 팀과 김규리 팀이 최종 우승을 두고 이날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종 우승커플에게는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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