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활동을 앞두고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인피니트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인피니트 공식 팬클럽-인스피릿' 창단식을 열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인피니트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팬들과의 토크 시간을 갖고 솔직한 매력을 전했다.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는 등 멤버들의 장난어린 모습도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리더 성규는 "데뷔 1년 만에 팬클럽이 생기다니 정말 감격스럽다"라며 "10월에는 일본 활동을 하는데 그 전에 꼭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간 인피니트는 세련된 음악과 절도 있는 군무를 무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은 이들은 약 1년 만에 팬클럽 창단식을 갖는 감격스러운 날을 맞이했다. 멤버들 역시 "고맙다"라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신곡 '내꺼 하자'를 무대를 비롯해 'B.T.D' '다시 돌아와' 등 히트곡 을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걸그룹 무대와 강렬한 랩, 발라드 등 멤버 개개인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솔로 무대들도 공개돼 환호를 더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일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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