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초등학생 등에 업힌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원준, 박보영, 차태현, 박하선, 백도빈이 출연해 동안이기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보영은 과거 SBS사극 '왕과 나'에 출연했을 당시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 아역들과 함께 연기를 했다"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때 나를 초등학생으로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박보영은 "(드라마 속 장면에서) 계속 업어주던 친구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나보다 말랐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촬영 당시) 업혀서 우는 장면이 자꾸 NG가 났다"며 상대 아역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최강동안 특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국민여동생 박보영을 비롯해 차태현, 김원준, 박하선, 백도빈 등 연예계 대표 동안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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