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회가 방송된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김규리, 김강산 커플과 문희준, 안혜상 커플은 파이널 경연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 그러나 그 행운이 누구에게 갈 것인지보다 더 관심을 모으는 것은 두 팀이 펼칠 댄스 무대다. 탁월한 춤 실력을 과시하며 댄스 스포츠의 매력을 알려 온 두 팀 가운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녀 배우로 그간 스크린을 통해 주로 관객을 만났던 김규리는 이번 작품으로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힙합 댄스는 물론 탱고와 룸바까지, 종목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개봉한 '풍산개'에서 북한 출신 여주인공을 맡았던 김규리의 화려하고도 도발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희준은 댄스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우아하고도 강렬한 댄스로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에 유머러스한 상상력, 재치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왔다. 파트너와의 호흡 또한 최고. 그간 주로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해 온 문희준이 자신의 장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에서 얼마나 빛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미 고정팬을 확보할 만큼 매회 뛰어난 실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두 팀 가운데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 지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다. 마지막 대결은 그만큼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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