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은 오는 9월21일 데뷔 앨범을 일본에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의 시동을 건다. 현지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도 여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2NE1의 일본 신곡 첫 무대는 9월2일 TV아사히 인기 음악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이 될 전망이다. 당초 3월11일 생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2NE1은 국내 활동을 마친 뒤 약 6개월 만에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됐다.
당시 2NE1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일본 활동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진출에 앞서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쳐왔다.
2NE1은 오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지난 7월 말 '어글리'를 타이틀곡으로 삼아 발표한 미니2집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
신곡 5곡을 2주 간격으로 발표해 각종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는 등 독특한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2NE1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본 첫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NE1은 데뷔 음반 발표 직전인 9월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NE1 1st 재팬 투어-NOLZA 인 재팬'의 첫 공연도 갖는다. 이어 9월24일과 25일에는 고베 월드기념홀, 10월1일과 2일에는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와 합쳐 탄생시킨 레이블 YGEX(와이지엑스)를 통해 일본 가요계에 진입하는 2NE1은 일본 팬들의 큰 관심 속에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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