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데뷔 5주년..팬들 "최고 아이돌, 영원하길"

박영웅 기자  |  2011.08.19 10:57
그룹 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빅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빅뱅 팬들은 19일 각종 팬사이트 및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영상, 댓글 등을 띄우며 데뷔 5주년을 맞은 다섯 멤버들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날은 2006년 데뷔 미니앨범 'Big Bang'을 통해 데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빅뱅이 가요계에 데뷔한 지 5년째 되는 날이다.

팬들은 "벌써 데뷔 5주년이라니 꿈만 같다" "국내 최고 아이돌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축하를 보냈다.

또 "5년이란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많은 기록을 세웠고 팬들 역시 슬픔과 기쁨, 모든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며 "앞으로도 빅뱅과 팬들, 끝까지 영원하길 바란다. 팬들도 빅뱅을 보며 큰 감동을 얻었다. 함께 성장하게 돼 뿌듯하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룹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은 지난 5년간 가열차게 달려왔다. 솔로 및 유닛 활동 등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린 전략으로 입지를 다졌고, 팀 내 결속력과 더불어 롱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드래곤의 프로듀싱 능력과, 맏형 탑의 연기력, 승리 대성의 예능 장악 능력, 태양의 특별한 솔로 퍼포먼스까지, 멤버들이 5년간 쌓은 승리의 기록 덕분이다.

한편 빅뱅 기념일에 맞춰 팬들의 뜻깊은 선물도 이어졌다. 지드래곤 팬사이트(권지용서포터즈)에 따르면 팬들은 지난 18일 지드래곤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1200만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는 심장병 환아와 뇌수종으로 투병중인 환아에게 수술비 8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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