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올 연말 일본에서 6만명의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오는 12월 '이병헌 온 스테이지2011(イ?ビョンホン オン ステ?ジ 2011)'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의 주요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2006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5만명 규모의 팬미팅을 열며 열도를 놀라게 했던 이병헌은 꾸준히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 매번4만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쇼의 총 연출자로는 현역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동 중이며 '일본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히트메이커 연극부문상' 및 일본 연극계 최고의 영예인 '키쿠타카즈오 연극상'을 받은 바 있는 일본의 유명 연출가 이마무라 네즈미가 나섰다.
소속사 측은 한편의 극을 보는 것과 같은 다이내믹한 무대로 색다른 팬미팅을 기획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병헌은 올 11월까지 미국의 뉴올리언즈에서 영화 '지아이조2'를 촬영한 뒤 오는 12월 일본에서 이번 팬미팅을 참여하는 등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며 '지아이조2'는 내년인 2012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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