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 이특·은혁·신동, 22일제대 '붐' 마중간다

문연배 기자  |  2011.08.20 10:00
방송인 붐(왼쪽)이 지난 2009년 10월 강원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하기 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의 배웅을 받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붐 아카데미' 수강생들인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 등이 붐(본명 이민호)의 전역 날 마중을 나간다.

20일 슈퍼주니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특 은혁 신동 등이 오는 22일 오전 제대하는 붐을 맞으러 가기로 했다"며 "최근 5집 정규앨범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스케줄을 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바쁜 스케줄로 일정을 조정하기 쉽지 않았다"라면서도 "하지만 평소 붐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 이특 은혁 신동 등이 붐을 맞으러 가려는 의지가 컸다"라고 전했다.

이특 은혁 신동 등은 SBS 예능 '강심장' 초기, 붐과 함께 '붐 아카데미'란 코너를 결성해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인연으로 이특과 은혁은 지난 2009년 10월29일 붐의 군 입대, 입소 장소였던 강원 춘천까지 따라가 배웅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붐은 지난 22개월 간 현역병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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