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 예능계 최대 라이벌로 이특을 꼽았다.
붐은 22일 오전 8시 서울시 국방부 서문에서 제대했다. 붐의 제대에 이날 전역 현장은 수십명의 취재진과 붐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현장에는 SBS '강심장'에 붐 아카데미로 함께 출연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신동과 가수 박재범이 붐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붐은 전역 이후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나는 가수다'에 도전해 볼까 생각했다"라며 "그건 좀 욕심 같고 제 위치에 맞게 해야겠다"라고 눙쳤다.
그는 "고1때부터 가수활동 했기 때문에 아이돌 친구들에게 어떤 고통 아픔이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라며 "대한민국을 떠나 아시아를 이끌 수 있는 쇼를 하고 싶다. 위문열차를 통해 2년 가까이 쇼를 진행했기 때문에 욕심이 많다. 대한민국 이끄는 가수분들과 함께 쇼를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아이돌이 어리고 춤을 잘 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문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붐은 내달 1일 '강심장'에 합류한다.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DJ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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