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주민정이 우승 후 일상으로 돌아간 감회에 대해 밝혔다.
파이널 무대 후 고향인 광주광역시로 돌아간 주민정은 2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개학해서 학교에 갔는데 제가 연예인이라도 된 마냥 반응이 뜨거워서 과분했다"라고 말했다.
주민정은 "전교생이 문자투표를 해 준 것 같다"라며 "고등학생이라 늦게까지 공부해야하는데 방송 챙겨보고 투표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상금도 받고 했으니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한턱 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민정은 우승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방송할 때랑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광주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니 실감이 났다"라고 답했다.
우승에 대한 부모님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출연하는 동안 부모님이 데리러 오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정말 많이 우셨고, 뿌듯해하셨다. 어머니는 요즘 축하전화 받느라 바쁘다"라고 말했다.
주민정은 향후 계획에 대해 "방학동안 공부를 하지 못해, 이제 다시 마음 다 잡고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려한다"라며 "너무 많이 응원해주셔서 고맙고, 응원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정은 지난 해 우승을 차지했던 댄스대회에 축하공연을 의뢰받았다. 화려한 팝핀 댄서로서, 발랄한 여고생으로서 보여줄 주민정의 모습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