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26일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댄스스포츠와 접목시킨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발레무용가 김주원은 발레와 탱고를 접목한 댄스를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남경주 역시 자신의 전공인 뮤지컬과 댄스스포츠를 활용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황선우 댄스스포츠감독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전문가로서 참가자들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심사위원들의 댄서로서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은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자들이 게스트가 돼 경연 하이라이트와 무대 뒷이야기를 나눌 예정.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앞서 탈락한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명사와 댄서가 짝을 이뤄 매주 댄스 미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영국 BBC가 시작, 미국 ABC 방송국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프로그램의 한국 버전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건강상의 문제로 출연자 일부가 하차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과 기대이상의 춤 실력 등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파이널 경연 결과 문희준이 우승을, 김규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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