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이민호·박민영 "두번 만났다"

양 소속사 "서로 알아가는 단계"

김수진 기자  |  2011.08.23 10:17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열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종영된 SBS 미니시리즈 '시티헌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고, 드라마가 끝난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시티헌터'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드라마 종영이후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를 열애라고 못박기에는 이르다. 종영이후 단 두번 개인적인 만남을 한것으로 안다"며 "열애설이 보도된 오늘도 이민호와 통화를 했는데 너무 열애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대해 우려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확대 해석하는 분위기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민영 소속사 관계자 역시 "드라마가 끝나고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면서 "두 사람 모두 호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 이후 스크린 복귀를 타진 중이며, 박민영은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영광의 재인'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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