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사정봉, 이혼 공식발표 "두 아이 공동양육"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8.23 16:24
ⓒ장백지(왼쪽)와 사정봉


중국 톱스타 장백지(장바이쯔)와 사정봉(셰팅펑)이 정식 이혼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장백지의 소속사 AEG 신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이혼에 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공식 성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하게 됐으며, 두 아들은 공동 양육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으로 문제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이후 우리는 이혼 문제에 일절 응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매체들은 '장백지와 사정봉이 이미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6월 6일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했으나 2008년 장백지와 진관희가 찍은 누드 사진과 비디오가 유출되면서 한때 합의 별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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