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시즌1, 2의 '록통령'과 '힙통령'에 이어 시즌3에 '춤통령'이 등장, 셋을 조합한 '삼통령'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23일 Mnet에 따르면 시즌3에 출연한 부산지역 예선 참가자 춤통령 이준호와 시즌 1,2의 화제의 인물 록통령 고준규, 힙통령 장문복의 영상을 편집한 일명 '삼통령' 영상이 온라인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첫 회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 백(SEXY BACK)'과 승리의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에 맞춰 독특한 자신만의 춤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의 출연 분을 대통령 시리즈로 절묘하게 편집한 영상이 인기를 모으며, '슈퍼스타K' 공식 SNS에서는 이를 토대로 '슈퍼스타K' 온라인 대통령 선거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를 이끌 대통령은 누구입니까?"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는 '슈퍼스타K' 통령 시리즈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한다.
대한민국 록을 부흥시키고 싶다는 기호 1번 록통령과 자신의 끼로 한국 힙합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기호 2번 힙통령, 그리고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태도로 자신의 개성을 선보인 기호 3번 춤통령 이준호까지, 세 사람의 진지하고도 당당한 포부가 담긴 이 영상은 절묘한 편집과 재치 넘치는 문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보다 고민되는데요" "오, 주여. 저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 셋 다 너무 좋아 고를 수가 없어요"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2회 방송 만에 최고 시청률 10.7%, 평균 시청률 9.4%(AGB닐슨미디어,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매 회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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