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남성그룹 JYJ 김준수의 쌍둥이 형 주노가 일본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24일 일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주노(본명 김준호)는 9월1일 첫 방송되는 일본 모바일 방송국 BeeTV '쾌감 스트로베리-비밀의 화원'을 통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실연당한 여자가 남자로 변장해 5명의 꽃미남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연애 체험드라마로, 주노는 작품에서 신비스러운 남자 역을 맡았다.
주노는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연기를 직접 해보고 매우 즐거웠다"며 "일본어 대사가 조금 어려웠지만 드라마 첫 도전에 가슴 설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노는 큰 키와 근육질 몸매를 앞세워 일본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JYJ 김준수의 형이라는 사실 또한 알려지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노는 일본 유명 기획사인 에이벡스와 가수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주노는 일본 JCB홀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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