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의 일정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성공개최 및 '2011 대구 방문의 해' 기념행사로서,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참가하며, 일본 최고의 여성 트리오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 및 동남아권의 허룬동, 구쥐지, 저우비창, 타타영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영훈 이사장은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모든 아시아 인들의 염원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최근 K-POP 스타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팬들도 아시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직접 경험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출연진의 2차 및 3차 라인업을 오는 9월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크게 주목 받는 신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아시아 신인가수상'의 수상자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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