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한 가운데 타사 드라마들이 맹추격에 나섰다. 수목드라마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4일 '공주의 남자'는 1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자체최고 시청률 19.6%보단 다소 하락한 기록. 하지만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3%를 기록했다. '공주의 남자'를 맹추격하는 '보스를 지켜라'는 새로운 드라마 출연으로 다소 긴장하게 됐다. 이날 첫 방영된 MBC '지고는 못살아'는 6.2%를 기록했다.
저조한 기록이지만 전작인 '넌 내게 반했어' 마지막회 시청률이 6.0%였던 데 비하면 희망이 있다. 더욱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최지우와 윤상현의 호흡이 절묘해 벌써부터 기대를 낳고 있다.
과연 '공주의 남자'가 지키고 있는 수목드라마 왕좌 자리를 다른 드라마들이 뺐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