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연예계 복귀가 어렵다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이 "현재는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신동욱씨는 병원에 다니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연예계 복귀보다는 치료가 먼저다. 꾸준히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다"며 "연예계에 복귀가 불투명 하다는 일각의 이야기는 와전된 것 같다. 먼저 치료를 잘 받고 경과를 보며 향후 연예계 복귀 계획도 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고생하신 분들이 직접 연락을 주며 신동욱씨의 몸 상태를 걱정해 주시기도 한다"며 "그분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신동욱씨도 정말 감사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 했으며 당시 육군 훈련소 교육성적 1위로 퇴소해 동료 장병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 생활을 해오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지난달 13일 의병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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