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모로코가수, 슈주 '미인아' 표절..조치할것"

윤성열 기자  |  2011.08.26 15:36
그룹 슈퍼주니어


모로코 가수 Tiraline가 슈퍼주니어의 노래 '미인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 SM 측이 표절을 주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음반 관련 직원들이 음악을 들어보고 확인했다"며 "모로코 가수의 '뮤직(Myouzik)'은 명백한 표절이다"고 밝혔다.

이어 "곧 해당 음원의 퍼블리싱 권한을 가진 회사와 접촉해서 적절할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Tiraline 멤버 Matal Maghribi는 지난 2월 7일 자신의 SNS에 '뮤직(Myouzik)'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5월 11일 발표해 대만 음원차트에서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달성한 '미인아(보나마나)'와 흡사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simpl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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